삼생삼세십리도화 줄거리,등장인물&출연진, 어디서보나요?

“한 번 사랑에 빠지면 세 번을 돌아서라도 다시 만난다.”
《삼생삼세 십리도화》는 세 번의 생을 돌아 사랑을 이어가는, 윤회와 운명의 로맨스입니다.
복숭아꽃 흐드러진 그곳에서, 기억을 잃은 여신과 차가운 태자가 운명처럼 재회합니다.
사랑의 시험, 전쟁의 상처, 그리고 신과 인간의 감정이 교차하는 아름답고 아련한 판타지!

🧾 기본 정보

  • 원제: 삼생삼세 십리도화(三生三世十里桃花)
  • 장르: 로맨스, 판타지, 신화극
  • 원작: 탕기공자(唐七公子)의 동명 소설
  • 방영 시기: 2017년 1월 ~ 3월 (중국 후난위성TV)
  • 총 회차: 58부작
  • 감독: 임국남(林玉芬), 위준(余翠華)
  • 극본: 장용정(张永琛)

🌍 제목 뜻과 세계관 소개

삼생삼세 십리도화 뜻과 세계관 이야기: 십리도화림의 진짜 의미는?

 

삼생삼세 십리도화 뜻과 세계관 이야기: 십리도화림의 진짜 의미는?

삼생삼세 십리도화 뜻《삼생삼세 십리도화(三生三世十里桃花)》는 제목 그대로 풀이하면 "세 번의 생, 세 번의 세상, 그리고 십 리에 걸쳐 흐드러진 복숭아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이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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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등장인물과 출연진

백천 / 사음 / 소소 배우: 양미(杨幂)

청구의 제군이자, 신계의 상신 중 하나로 준수하고 아름답습니다.
사랑의 시련을 겪는 중, 연인의 운명을 타고난 야화와 만나 세 번에 걸친 인연을 겪게 됩니다.
사내 모습으로 변장해 '사음'이라는 이름으로 곤륜허에서 묵연에게 수학하고, 그의 아끼는 제자가 되죠.
청구로 돌아가기 위해 사형 령우와 함께 가던 길에 익군 경창에게 사로잡히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경, 연지 등 다양한 인물들과 인연을 맺으며, 경창을 봉인하기 위해 법력을 소진하고
인간 세상에 떨어져 기억, 능력, 용모를 잃은 채 '소소'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 모든 여정은 그녀를 진정한 신으로 거듭나게 하죠.

야화 / 조가 배우: 조우정(赵又廷)

구중천의 태자. 심오하고 침착하며 책임감이 강한 인물입니다.
세상의 모든 변화 속에서도 마음속에는 오직 백천만을 사랑하죠.
기억을 잃고 인간이 된 백천(소소)과 함께 세 달 이상을 지내며 진심 어린 사랑이 싹텁니다.
연송의 도움으로 백천 곁에 남기 위해 고육지계를 쓰고, 직접 그녀에게 '소소'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녀와 함께 천궁으로 들어간 뒤, 많은 고난과 오해 속에서도 사랑을 지켜내려 애씁니다.

묵연 배우: 조우정(赵又廷)

부신의 친자이자 천계 제1의 전신(戰神). 야화의 형이며 곤륜허의 주인입니다.
사음(백천)의 스승으로, 그녀에게 깊은 애정을 품고 있었습니다.
익족과의 전쟁에서 창생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원신을 동황종에 제물로 바치며 경창을 봉인하고 혼이 흩어졌습니다.
그의 존재는 끝내 사음의 길잡이가 되어 그녀를 신의 반열에 올려놓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절안 배우: 장지요(张智尧)

천지가 열린 이후 태어난 첫 번째 봉황. 세속을 등지고 십리도화림에 은거합니다.
탁월한 주조 실력과 의술을 지닌 그는 사해팔황의 고위 신물 중 하나이며, 백천의 장유이자 친구이자 삶의 동반자입니다.
그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조용히 곁을 지키는, 따뜻하면서도 믿음직한 존재입니다.

백봉구  배우: 디리러바(迪丽热巴)

청구의 구미홍호(아홉 개의 꼬리를 가진 붉은 여우). 이마에 붉은 봉황 깃털의 화문이 있어 특별한 존재로 태어났습니다.
귀엽고 생기 넘치는 성격으로 동화제군에게 목숨을 구해준 인연으로 그에게 호감을 품고,
자발적으로 태진궁의 궁녀가 되어 그를 섬기게 됩니다.
하계로 내려갔을 때 동화가 환생한 황제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져 대신 화살을 맞는 희생정신까지 보여줍니다.

경창 배우: 련혁명(连奕名)

현 익군이며, 이경의 아버지. 익족의 수장으로 강력한 야심가입니다.
남색 취향이 있으며 묵연의 제자 령우를 연모하여 그와 사음을 납치해 대자명궁으로 데려갑니다.
이후 묵연이 강제로 구출하며 대자명궁은 피로 물들고, 익족의 난 이후 동황종에 봉인됩니다.
하지만 백천이 주선대로 뛰어내린 사건으로 동황종의 봉인이 약화되며 결국 다시 깨어납니다.
마지막엔 야화의 손에 의해 완전히 소멸되며, 파괴된 세계의 끝자락에 서게 됩니다.

동화 (东华) 배우: 고위광(高伟光)

육계를 관장하는 존재. 천지의 주인이었으나 현재는 무욕무구한 이상적인 존재로 여겨집니다.
청구의 구미홍호 백봉구를 우연히 구한 인연으로, 그녀에게 진심 어린 애정을 받게 됩니다.
처음엔 무심한 듯 보였지만 점차 그녀에게 마음을 열게 되며, 두 사람의 이야기는 외전 《삼생삼세 침상서》로 이어지게 됩니다.

소금 (素锦) 배우: 황몽영(黄梦莹)

야화의 측비(측실). 어릴 적부터 그를 짝사랑하며 그의 배필이 되길 꿈꿨습니다.
하지만 야화가 소소(백천)과 사랑을 맺자, 끊임없이 백천을 음해하고 고통을 줍니다.
결국 야화로 하여금 백천의 눈을 도려내게 만들며, 그녀의 절망을 이끌어냅니다.
상신으로 돌아온 백천에게 응징당하지만 끝내 야화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었습니다.

이경 (离镜) 배우: 장빈빈(张彬彬)

익족의 2황자. 사음(남장한 백천)을 사랑해 다른 여인을 멀리했지만,
사음과 닮은 현녀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끝내 배신합니다.
현녀와 혼인한 후에도 진정 사랑했던 존재가 백천이었음을 깨닫고 괴로워하며 살아갑니다.
그의 복잡한 감정은 종종 야화와 대비되며, 사랑과 책임의 이중적 면모를 보여줍니다.

 

백진 (白真) 배우: 우몽롱(于朦胧)

백지제군의 넷째 아들로, 백천의 오빠입니다.
술을 즐기며 자유롭게 사해를 떠도는 유쾌한 성격이며 절안과는 특별한 관계입니다.
그의 존재는 드라마에 부드러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백천을 지켜주는 가족의 상징으로서 작용합니다.

 

현녀 (玄女) 배우: 축서단(祝绪丹)

백천의 친척. 외모에 집착하여 자신의 얼굴을 바꾸고, 이경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온갖 술수를 사용합니다.
사음과 닮은 외모를 무기로 이경을 유혹하고, 백천을 배신해 전쟁의 단초가 되는 진법도를 훔치는 데 가담합니다.
그 후 백천으로 변장해 그녀의 아이와 스승의 시신까지 훔치는 악행을 저지릅니다.

아리/백신 배우: 장예한(张艺瀚)

야화와 백천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구중천의 손자이자 천궁의 귀염둥이입니다.
백천이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처음 보았을 때 ‘찹쌀떡 같다’며 귀여워했으며,
두 사람의 관계 회복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의 존재는 이 드라마의 가장 따뜻한 위로 중 하나입니다.

📖 주요 줄거리 

태고 시대 – 신계의 붕괴와 삼계의 형성

태고 시대, 천지를 창조한 부친신이 혼돈으로 돌아간 후 태고의 신들은 차례로 세상을 떠났다. 그로 인해 사해팔황이라 불리는 모든 세계는 새로운 균형을 맞이하게 되었고, 하늘족의 용족과 봉족, 그리고 청구의 구미호족만이 남아 새로운 세상의 중심이 되었다. 이 시기, 각 종족은 서로 견제하며 신계의 균형을 유지해나갔다.


백천이 사음이 되고 묵연과의 인연

청구의 막내 공주 백천은 호제 백지의 막내딸로, 재능이 뛰어나지만 장난기 많은 성격 탓에 절연 상신에게 맡겨진다. 절연은 그녀를 남장시켜 '사음'이라는 이름으로 곤륜허에 입문시키고, 그녀는 전쟁의 신 묵연 상신의 17번째 제자로서 수학하게 된다. 사음은 곤륜허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묵연의 총애를 받으며 빠르게 성장한다.

그 무렵 익족의 수장 경창은 신계를 장악하기 위해 은밀히 전쟁 병기 ‘빌리’를 제작하며 세력을 키워간다. 그에 따라 전운이 감돌고, 신계의 갈등도 고조된다.


이경과 사음의 인연

수련 도중, 사음은 익족 황자 이경과 인연을 맺고 여러 위기를 함께 넘기며 우정을 쌓는다. 사음은 그에게 점차 마음을 열지만, 정체를 모른 채 이경은 정치적 목적을 위해 현녀와 혼인한다. 질투심에 사로잡힌 현녀는 사음으로 변장해 이경과 동침하고, 이는 이들 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간다. 이후 현녀는 익족의 첩자로 곤륜허에 침투해 백천을 모함하기에 이른다.

한편, 경창은 빌리 군대를 바탕으로 대규모 전쟁을 벌이고자 하며, 곤륜허를 공격 대상으로 삼는다. 이 전쟁 중 경창은 사음을 납치하고, 묵연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동황종의 봉인을 대신 감수하며 자신을 희생한다. 묵연의 혼신을 담은 봉인으로 경창은 동황종에 갇히고, 묵연은 사라진다.


묵연의 죽음과 사음의 비통한 애도

묵연이 경창과 함께 동황종에 봉인되며 사라진 뒤, 사음은 깊은 슬픔에 잠긴다. 그녀는 봉인된 묵연의 시신이 훼손되지 않도록 손수 보존하며 곁을 지키고, 곤륜허에서 묵연의 부재를 가장 애틋하게 받아들인다. 그는 단지 사부였을 뿐 아니라, 사음에게 있어 정신적 지주이자 보호자였기에 그 죽음은 더욱 크고 쓰라렸다. 사음은 묵연을 대신해 동황종을 지키기로 결심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사라질 결심을 하게 된다. 곤륜허의 금련꽃은 그 무렵 천군의 1황자의 부인과 인연이 닿아 야화로 태어나게 된다. 성장하면서 묵연의 모습과 똑같이 자라난다. 


소소와 야화의 인연

묵연의 죽음 이후 백천은 사부의 시체을 지키던 중, 봉인이 약해져가던 시기에 동화제군이 지박령을 통해 소식을 전달받으려 했지만 백봉구의 실수로 백천이 직접 동황종에 오게 된다. 백천은 묵연에게 배운 봉인술을 바탕으로 봉인을 시도하지만, 봉인이 다되기전 경창의 저주로 의해 신력을 잃고 인간계로 추락한다.

그녀는 외모, 기억, 법력을 잃고 '소소(素素)'라는 이름으로 인간 세상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과거의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던 소소는 천군의 태자 야화를 만나고, 두 사람은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다. 그녀가 신족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야화는 진심으로 다가가고, 소소는 그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소소는 천계로 올라간 후 야화를 오래 짝사랑하던 소금에게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하고, 결국 두 눈을 잃은 채 주선대에서 몸을 던진다. 죽음의 문턱에서 소소는 본래의 기억을 되찾고, 다시 백천으로 돌아온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백천은 야화와의 관계에 깊은 상처를 느끼며,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동화제군과 백봉구

한편, 청구의 황실 가문에서 태어난 백봉구는 백천의 조카이자 호제 백지의 손녀로, 아홉 개 꼬리를 지닌 붉은 여우 '구미홍호(九尾紅狐)'로 태어났다. 그녀는 천계의 최고존재 동화제군(帝君)을 오랜 시간 짝사랑해왔으며, 그와의 인연 또한 삼생에 걸쳐 이어진다.

《삼생삼세 침상서》에서는 백봉구와 제현제군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다뤄지며, 그들이 운명과 신분을 뛰어넘어 서로에게 다가가는 과정을 통해 또 하나의 ‘삼생삼세’ 사랑이 완성된다.

백천과 야화의 해로

한편, 동황종의 봉인이 약해지면서 경창이 다시 세상에 나타나고, 백천과 야화는 그를 저지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최후에는 야화가 신력과 혼백을 모두 소모해 경창을 다시 봉인하고 사라진다.

3년 후, 야화는 기적처럼 부활하고, 백천은 그와 다시 재회한다. 오랜 생과 사, 오해와 상처를 넘어 두 사람은 마침내 서로를 온전히 받아들이게 된다.


🔍 관전 포인트

  • 복숭아꽃이 흐드러진 ‘십리도화림’이라는 환상적 배경 속 감정의 울림
  • 기억 상실과 윤회, 삼생삼세라는 설정이 만들어내는 극적 긴장감
  • 신계, 요괴계, 인간계, 익족이 얽힌 복잡하고 탄탄한 세계관
  • 양미와 조우정의 케미와 섬세한 감정 연기

📺 방영 및 다시보기 정보

🎬 마무리

사랑이 이렇게까지 아픈데, 또 하겠냐고요? 《삼생삼세 십리도화》는 “그래도 하겠다”고 말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복숭아꽃 만개한 도화림을 세 번을 돌아 당신에게 닿는 이 사랑 — 한 번 보면 ‘십리’는커녕, '십생' 동안 잊기 힘드실 거예요.
운명과 선택 사이에서 피어나는 이 감정선이 궁금하다면, 오늘 밤, 도화림 입구에서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