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어스 시리즈 – 지구에서 펼쳐지는 외계 생명체 대전, 드디어 온다!

1. 드디어 시작되는 에이리언의 지구 강림

 

 

에이리언이 지구에 온다고? 이건 진짜다. 영화로만 보던 그 에이리언 시리즈가 드디어 드라마로 돌아온다. 이름은 바로 《에이리언: 어스(Alien: Earth)》. 미국에서는 2025년 8월 12일, FX와 Hulu에서 첫 방송을 시작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시청자들은 8월 13일부터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2. 배경은? 우주 NO, 디스토피아 지구 YES

이야기의 무대는 2120년. 에이리언 1편보다 딱 2년 앞선 시간대인데, 이번엔 우주가 아닌 '지구'가 배경이다. 그렇다고 평범한 지구는 아니다. 세상이 이미 초거대 기업 다섯 개—프로디지, 웨이랜드-유타니, 린치, 다이내믹, 스레숄드—에 의해 나뉘어 통제되고, AI랑 합성인간이 뒤섞인 디스토피아.

이런 곳에 웨이랜드-유타니 소속 우주선 "USCSS 마지노(Maginot)"가 추락하면서 일이 터진다. 미지의 외계 생명체가 끼어들고, 그로 인해 지구는 전혀 다른 생존 게임판으로 바뀐다.

3. 🧠 주인공 웬디, 인간도 기계도 아닌 혼종의 정체성

이 시리즈의 핵심 인물인 웬디(Wendy)는 성인 로봇 몸에 어린이의 의식을 지닌 하이브리드다. 귀엽게만 들릴 수도 있지만, 그녀는 끊임없이 인간성과 기계성 사이에서 고민하며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존재인지를 묻는다. 이 설정 자체가 이번 시리즈의 주요 주제인 "인간성과 기술의 경계"를 깊이 있게 파고든다.

4. 🎭 커시 역의 티모시 올리펀트, 연기 변신 주목

웬디의 멘토이자 보호자 역할을 맡은 합성인간 '커시(Kirsh)'는 티모시 올리펀트가 연기한다.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역할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 감독 노아 홀리는 "그는 영웅과 악당 사이, 그 미묘한 선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배우"라고 말했다고 하니 기대해볼 만하다.

5. 🧟‍♂️ 제노모프만 있는 게 아니다! 새 외계 생명체 5종 등장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기존의 제노모프 외에도 총 5종의 새로운 외계 생명체가 지구에 상륙한다. 각기 다른 능력과 위협을 가진 이 생물들은 이야기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시리즈의 스케일을 한층 확장시킨다. 우주선에 실려 지구로 옮겨졌다는 설정도 흥미롭다.

6. 제작진도 화려하다 – 노아 홀리 & 리들리 스콧

감독은 《파고》와 《리전》으로 유명한 노아 홀리. 분위기 있게 사람 심리 파고드는 데 일가견 있는 그가 총연출을 맡았다. 게다가 원작의 창시자 리들리 스콧도 제작에 참여해서, 팬들 기대치는 이미 하늘 뚫고 올라가는 중.

7. 방영 정보 – 언제, 어디서 볼 수 있나?

미국 기준으로 8월 12일 첫 두 화가 FX와 Hulu에서 공개되고, 이후 매주 화요일마다 한 편씩 업데이트. 한국을 포함한 국제 시청자들은 8월 13일부터 디즈니+에서 볼 수 있다. 수요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올라온다.

8. 마무리 – 이번 여름, 에이리언이 지구에 도착한다

이번 여름, 에이리언 팬들이 손꼽아 기다릴 작품이 탄생했다. 에이리언이 지구에 오면 어떻게 될까? 인간과 기계, 그리고 외계 생명체가 얽힌 서바이벌 대작전. 《에이리언: 어스》는 그 답을 보여줄 것이다. 마음의 준비, 지금부터 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