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류광인: 시간의 칼날 | 등장인물&출연진 | 줄거리 | 방영소식

《류광인: 시간의 칼날》은 타임슬립과 판타지, 그리고 궁중 권력 로맨스를 절묘하게 버무린 대작입니다. 현대의 기억을 지닌 여인이 고대 대륙으로 넘어가 정치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절절한 사랑과 치밀한 권모술수가 함께 펼쳐집니다.

1. 정보 개요

• 제목: 류광인: 시간의 칼날 (流光引)
• 장르: 고전 시대극, 판타지, 로맨스
• 원작: 《독총용병왕비》(毒宠佣兵王妃) - 작가: 묘소묘(猫小猫)
• 감독: 정원해(程源海)
• 각본: 왕우(王宇), 요소우(廖小宇)
• 제작: 텐센트비디오
• 회차: 총 40부작 (회당 45분)
• 촬영지: 상산 영화성
• 방영: 2025년 8월 11일 중화TV  22:00

2. 제목의 뜻과 세계관

중드 류광인 뜻과 세계관 이야기 | 칼날 위에서 춤추는 사랑과 권력

중드 류광인 뜻과 세계관 이야기 | 칼날 위에서 춤추는 사랑과 권력

 

3. 등장인물과 출연진

군북월(君北月) - 장한(张翰)

천궐국의 사왕자이자 명장. 겉으로는 차갑고 냉정해 보이지만 내면은 따뜻하고 선량하다. 왕후와 군북진이 그를 몹시 경계하며 수시로 해치려 하지만, 그는 오직 천궐의 백성을 지키고자 한다. 수많은 음모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며, 한자청과 함께 수많은 난관을 헤쳐 나간다.

한자청(韩紫晴) - 축서단(祝绪丹)

천궐국 상부(相府)의 서녀이자 천궐의 사왕비. 우연한 계기로 용연대륙에 오게 되었고, 뜻밖에 군북월에게 선택되어 사왕비가 된다. 그녀의 진짜 출신은 수년 전의 비밀과 연결되어 있으며,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자 하지만 군북월을 만나면서 점차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게 된다.

헌원리가(轩辕离歌) - 요지(姚弛)

동릉국의 태자이자 용연대륙 제일의 거문고 연주자. 어릴 적부터 부국설치(復國雪恥)의 짐을 짊어지고 살았으며, 서른 살을 넘기지 못할 운명을 안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삶의 의미는 동릉을 재건하는 것이라 여겼으나, 한자청을 만나면서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초비연(楚飞燕) - 해령(海铃)

서릉국의 공주. 두 나라의 외교를 위해 천리 길을 달려 천궐국으로 와서 화친을 추진한다. 황제가 그녀를 군북월에게 시집보내려 했으나 거절당하고, 이로 인해 한자청과 원한을 맺는다. 이후 강제로 휴전 조약에 서명하고, 훗날 남조국의 왕비가 된다.

백리미생(百里尾生) - 임세호(任世豪)

남조의 현상금 사냥꾼. 어릴 적부터 약사인 사부에게 길러져 약학을 배웠으나, 아직은 어설픈 약사다. 남조국이 한자청의 현상금을 내건 것을 듣고 사형과 함께 현상금 사냥꾼이 되어 그녀 곁에 잠입하지만, 번번이 잡을 기회를 놓친다.

남궁천천(南宫芊芊) - 락시기(骆诗琪)

철암국의 공주로, 기품 있는 왕족의 품위와 강호 여인의 호탕함을 함께 지녔다. 사도성의 사도호남을 사랑하게 되어 용감하게 구애한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 앞장서 싸우며 용연대륙의 평화를 지키고, 사랑도 얻게 된다.

사도호남(司徒浩南) - 왕호상(王浩翔)

사도성의 소성주. 솔직하고 활달하며 매우 영리하다. 천궐국 사왕자 군북월과는 오랜 친구로, 서로 모든 것을 터놓는 사이이며 뜻을 같이한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남궁천천과 함께 용연대륙의 평화를 지킨다.

헌원소석(轩辕昭汐) - 팽아기(彭雅琦)

동릉국의 공주로, 큰 뜻을 품었지만 능력은 부족하다. 동릉국의 계승자가 되기를 바라며, 헌원리가가 자신을 보좌하길 원한다. 여러 사건을 거치며 천궐국 상부의 서녀 한자청을 원망하게 되었고, 여러 차례 그녀를 해치려 시도한다.

군북진(君北辰) - 이우현(李雨轩)

천궐국의 이왕자. 교활하고 간사한 성격으로, 사왕자 군북월을 항상 불편하게 여기며 수년간 노골적·암암리에 방해해왔다. 호부를 차지하기 위해 군북월에게 독을 먹이는 것도 서슴지 않으며, 한자청의 정체를 의심해 군북월과 그녀를 여러 번 해치려 한다.

4. 줄거리

이세계로의 전이와 누명

현대에서 생물회사의 임무를 수행하던 한자청은 정체불명의 동굴에서 이상한 단검을 뽑는 순간 의식을 잃습니다. 눈을 뜬 그녀가 선 곳은 낯선 대륙, 그것도 상부(相府)의 서녀 신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반가움보다 먼저 덮친 것은 치욕적인 누명이었죠. ‘국색천향’에서 의관이 흐트러진 채 발견된 그녀를 향한 손가락질과 모함이 이어지고, 음모의 배후로 서모와 이복언니 한석아가 드러납니다. 한자청은 기죽기는커녕 그 자리에서 반격하며, 새로 얻은 몸의 주인으로서 억울함을 풀겠다고 다짐합니다.

전신 군북월과의 엮임

한자청의 이름은 곧 천궐(天阙)의 전신(戰神) 군북월의 귀에까지 들어갑니다. 황제는 정치적 혼인을 추진하고, 군북월은 의외로 정비 자리에 한석아가 아닌 한자청을 택합니다. 그 선택은 단순한 애정이 아닌 계산과 호기심이었지만, 이 결정으로 두 사람은 궁중과 외부 세력의 시선 한가운데로 던져집니다. 한자청은 이 기회를 단검을 손에 넣을 발판으로 삼기로 마음먹습니다.

시련과 대결의 연속

궁 안팎은 한자청을 곱게 두지 않았습니다. 서릉(西陵) 사신단의 비연공주는 삼계지지를 빼앗기 위해 혼인을 노리고, 황제와 왕후, 이왕자까지 얽혀 시합이 열립니다. 기마·활쏘기·거문고 연주라는 세 가지 종목에서 한자청은 모두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삼계지지를 지켜냅니다. 특히 거문고 시합에서, 스스로 연주를 모른다던 그녀가 절묘한 타이밍으로 곡을 완성해 모두를 놀라게 한 장면은 그 출신과 과거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킵니다.

음모와 암살, 그리고 단검

삼계지지 문제를 해결한 직후, 사냥터에서의 암살 시도가 벌어집니다. 이왕자와 추천가가 철갑병을 매복시켜 군북월을 제거하려 한 것이죠. 절벽 끝 위기 속, 한자청은 군북월을 구하며 함께 절벽 아래로 뛰어내립니다. 그곳에서 마침내 단검을 손에 넣지만, 돌아갈 길은 열리지 않습니다. 한자청은 군북월에게 자신의 세계가 이곳이 아님을 처음으로 털어놓고, 군북월은 그 단검을 그녀에게 선물합니다.

출생의 비밀과 다가오는 위기

하지만 평온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이가공자는 한자청의 어머니가 자신의 스승이며, 그녀가 ‘고도인(孤岛人)’일지도 모른다는 암시를 남깁니다. 남조(南照)에서는 고도인을 가차 없이 사냥하니, 정체가 드러나면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한편 왕후는 이미 남조에 연락을 취했고, 군북월과 이왕자 사이의 군사 갈등은 점점 격화됩니다. 단검의 비밀, 고향으로 돌아갈 방법, 그리고 살아남기 위한 정치 싸움 — 한자청의 앞길에는 더 큰 시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5. 관전 포인트

1. 타임슬립 + 궁중 로맨스: 현대 지식을 지닌 여주인공이 고대의 음모와 정치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는지가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2. 5국 대립의 정치극: 천각, 동릉, 서릉, 남조, 철암국 간의 권력 다툼과 외교전이 박진감 있게 펼쳐집니다.
3. 액션과 판타지 결합: 검술, 궁술, 마법적 요소, 그리고 몬스터와의 전투가 다채롭게 구성됩니다.
4. 다층적 캐릭터 관계: 단순한 선악 구도가 아닌, 각자 다른 신념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의 심리전과 배신, 동맹이 몰입도를 높입니다.
5. 정체성의 비밀: 한자경의 출생과 군북월 가문의 비밀이 주요 미스터리로 작용합니다.
6. OST와 영상미: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세트, 의상이 시청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합니다.

6. 방영 소식과 OTT

첫 방송: 중화TV, 8월 11일  22:00 첫 방송, 매일 2회 연속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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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서비스: 아직 미정

7. 마무리

《류광인: 시간의 칼날》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사랑과 권력, 신념과 배신이 얽힌 대서사시입니다. 타임슬립이라는 판타지 요소와 치열한 궁중 정치, 그리고 화려한 액션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시청자에게 강렬한 몰입과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 지금, 칼날 위에서 춤추는 그들의 운명을 함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