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헌어 | 진비우x왕영로 | 등장인물&출연진 | 줄거리 | 방영소식

《헌어》는 부화(扶华)의 소설 《향사조헌상함어(向师祖献上咸鱼)》를 원작으로 한 고전 선협 로맨스 드라마로, 기존의 ‘승천을 향한 고난의 수선 서사’와 달리 전원 악인 구도직장 풍자적 설정을 결합한 독특한 작품이다. 500년간 봉인된 사조 사마초와, 현대에서 전이해온 무욕의 여성 료정연이 만나 서로를 변화시키며 삼계의 갈등 속에 사랑과 구원을 찾아가는 이야기는, 선협물의 클리셰를 비틀면서도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내 몰입도를 높인다.


1. 정보 개요

헌어 1~4화 하이라이트 한글자막 키고 보세요

 

  • 제목: 《헌어(献鱼)》
  • 장르: 고전 시대극, 선협, 로맨스
  • 원작: 부화(扶华) 《향사조헌상함어(向师祖献上咸鱼)》
  • 감독: 온덕광(温德光)
  • 각본: 김로(金璐), 안문(颜文)
  • 주연: 진비우(陈飞宇), 왕영로(王影璐), 왕역정(王奕婷), 고한(高寒), 오우항(吴宇恒)
  • 제작사: 유쿠(优酷), 은하쿨위(银河酷娱), 분토영업(奔兔影业)
  • 총화수: 33부작
  • 방영일: 2025년 8월 16일, 유쿠 단독 공개

2. 세계관 설명

중드 헌어 뜻과 세계관 이야기 | 여주의 직장인 시선으로 본 선협세계

 

중드 헌어 뜻과 세계관 이야기 | 여주의 직장인 시선으로 본 선협세계

《헌어》는 타임슬립한 여주인공의 무욕 철학을 중심으로, 전통 선협극의 클리셰를 전복한 작품이다. ‘전원 악인’ 구도 속에서 직장 사회를 빗댄 세계관은 참신하고 풍자적이며, 삼세 윤회를

wordtobus.com


3. 등장인물과 출연진

사마초(司马焦) – 배우: 진비우(陈飞宇)

경신선부의 사조이자 극중 핵심 인물로, 천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특수 혈맥을 지닌 인물이다. 본래 선부의 주인이었으나 팔대궁의 음모로 오백 년간 삼성산에 봉인되어 영화의 고통을 견뎌야 했다. 그는 세상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었으나, 료정연의 무욕한 태도와 선의의 영향 속에서 점차 변화하며 삼계의 균형을 지키는 존재로 성장한다.

료정연(廖停雁) – 배우: 왕영로(王影璐)

현대 사회의 직장인이 교통사고로 수선계에 들어와 청곡천의 제자가 된 인물이다. 원래 성격은 욕망 없고 누워 지내고 싶어 하는 ‘함어(咸鱼) 본능’ 그 자체지만, 사마초를 만나며 그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된다. 마역의 ‘극한의 한기(極寒之体)’를 지닌 체질로, 사마초의 고통을 완화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외부의 시기와 조롱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마초와 함께 삼세에 걸친 인연과 사랑을 이어간다.

야유릉(夜洳凌) / 홍라(红螺) – 배우: 왕역정(王奕婷)

마역의 야씨 가문의 후예이자 동시에 인간계의 소녀 홍라라는 이중 정체성을 지닌 인물이다. 선과 악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며, 사마초와 료정연과의 얽힘 속에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선다. 자유분방하고 뜨거운 성격을 지니며, 극 중 삼세에 걸친 갈등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흑이십구(黑廿九) – 배우: 고한(高寒)

‘풋풋한 뱀 소년(青涩蛇少年)’으로 불리며, 푸른 도포와 상투형 머리로 등장하는 인물이다. 판타지 세계관 속 개성적인 존재로, 사마초와 료정연과 얽히며 극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소년다운 순수함과 신비로운 뱀의 속성을 동시에 지녀, 성장과 변화가 기대되는 캐릭터다.

풍기(风起) – 배우: 오우항(吴宇恒)

신비로운 정체와 배경을 가진 캐릭터다. 그의 존재와 선택은 사마초와 료정연의 운명에 긴밀하게 얽혀 있으며, 주 서사와 맞물려 극에 중요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피안(彼岸) – 배우: 왕아가(王雅佳)

세부적인 설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극 중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로 사마초와 료정연, 그리고 마역·선부의 갈등 구도 안에서 일정한 역할을 담당한다.


4. 줄거리

전이와 선발


현대 사회의 직장인 주연은 늦은 밤 야근하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눈을 떠보니 이미 수선계의 청곡천 제자 료정연으로 환생해 있었다. 아직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사부에게 떠밀려 팔대궁이 주관하는 선발전에 나서게 된다. 이 선발은 겉으로는 자장도군을 시봉할 제자를 뽑는 것이지만, 사실은 각 세력의 야심과 음모가 얽힌 자리였다. 료정연은 그저 ‘떨어지고 싶다, 누워 지내고 싶다’는 마음뿐이었으나, 뜻밖에도 낙점된다.

사조와의 첫 조우


선발을 통해 삼성산에 들어간 료정연은 오백 년간 봉인되어 있던 사조 사마초를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다. 전설 속에서 ‘마두(魔头)’라 불리는 그는 폐관 동안 영화의 고통에 시달리며, 온몸에 못이 박혀 자살조차 할 수 없는 처지였다. 그는 처음부터 제자들을 경계하며, ‘나가면 모두 죽을 것’이라 선언한다. 그러나 료정연은 욕망도 집착도 없는 ‘함어(咸鱼) 본능’으로 그 앞에서 버텨내며, 도망치려는 시도조차 번번이 결계에 막히게 된다.

불신과 시험

사마초는 료정연이 단순한 제자가 아니라, 마역이 보낸 첩자일 가능성이나 팔대궁의 스파이일 가능성을 의심한다. 그는 끊임없이 그녀를 시험하며 진언술까지 써서 진위를 가린다. 그러나 실제로는 ‘현대 직장인 마인드’로 가득 찬 료정연은 출세에도, 승선에도, 세상 권력에도 관심이 없었다. 그녀는 그저 누워 있고 싶은 ‘이동식 에어컨’ 같은 존재였으며, 오히려 그 무욕함이 사마초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한다.

첫 갈등과 신뢰의 싹


팔대궁이 퍼뜨린 소문에 따라 ‘신월야(月夜)에는 사마초의 힘이 약해진다’며 여러 무리가 그를 습격한다. 그러나 사마초는 여전히 압도적 전투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오늘이 내 가장 약한 날이지만, 그래도 너희는 너무 약하다”라고 선언한다. 옆에서 이를 지켜본 료정연은 그의 피 흘리는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본능적으로 그를 돕는다. 사마초는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검을 쥐게 하고 자신을 죽이라고 시험하지만, 료정연은 오히려 그를 보살피며 곁을 지킨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신뢰와 감정의 싹이 움트기 시작한다.


5. 관전 포인트

① 반(反)클리셰의 세계관
겉으로는 전통 선협극이지만 실제로는 직장 풍자를 담아낸 서사가 돋보인다. 제자 선발은 ‘채용 시험’, 시봉은 ‘노동 계약’, 료정연의 ‘함어 철학’은 현대 직장인의 자화상으로 이어져 신선한 재미를 준다.

② 전원 악인 구도
팔대궁과 경신선부, 그리고 마역까지 모두가 각기 다른 욕심을 품고 있어 선한 인물이 드물다. 기존 선협물과 달리 ‘모두가 회색’인 도덕적 스펙트럼은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③ 사마초와 료정연의 러브라인
사마초는 고통 속에서 살아온 폭력적인 인물이지만, 료정연의 무욕하고 태평한 태도에 영향을 받으며 조금씩 변화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복수와 구원, 사랑이 교차하며 극의 감정적 중심축을 이룬다.

④ 강렬한 미술과 특수효과
선부, 마역, 인간계를 아우르는 배경은 화려하면서도 차별화된 미술과 특수효과로 구현된다. 특히 신월야 전투 장면, 결계 속의 삼세 윤회 연출은 시각적 몰입을 극대화한다.

⑤ 숨겨진 비밀과 복선
료정연이 마역의 ‘극한의 한기(極寒之体)’를 지녔다는 사실, 사마초의 혈맥이 선부와 마역 모두에게 탐내는 힘이라는 점 등 복선이 촘촘히 깔려 있다. 그녀가 왜 이 세계로 왔는지, 왜 유일하게 사마초를 제압할 수 있는지에 대한 미스터리가 시청자의 호기심을 끈다.


6. 방영 소식과 OTT

《헌어(献鱼)》는 현재 중국 유쿠에서 단독으로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총 33부작으로 순차 공개 중이다. 다만 국내 방송 및 OTT 편성은 아직 미정이다. 아직 공식 확정 발표는 없는 상태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국내 시청자들이 정식으로 볼 수 있는 방영처와 OTT 서비스는 추후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유쿠TV 바로가기

 

When Destiny Brings The Demon 第1集 When Destiny Brings The Demon 01

Watch online When Destiny Brings The DemonWhen Destiny Brings The Demon 01-Watch online-YOUKU Synopsis:When Destiny Brings The Demon 01

www.youku.tv

유튜브 헌어 1화 보기

 

2화도 몇일 지나면 풀릴예정임, 알림받기 옵션있는거 보면 2화까지는 맛보기로 풀릴거 같습니다.


7. 마무리

《헌어(献鱼)》는 기존 선협극의 틀을 깨고 직장 풍자적 세계관과 독특한 러브라인을 결합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전원 악인 구도 속에서 피어나는 구원과 사랑의 서사는 무겁지만 동시에 위트 있는 ‘함어 철학’으로 균형을 이루며, 시청자에게 새로운 몰입감을 안겨준다. 국내 방영은 아직 미정이지만, 공개된다면 여름 시즌을 뜨겁게 달굴 화제작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