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어디까지 가능할까? — 한눈에 정리

정부가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하면서, 사용 가능 매장과 방식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프랜차이즈 매장이나 배달앱 사용 여부를 두고 혼선이 생기기 쉬운 만큼, 사전에 정확히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공식 자료와 보도에 기반한 상세 정리입니다.

---

✅ 1. 사용 가능한 지역은 어떻게 정해질까?

 

쿠폰 사용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해당 지역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등 광역시: 시 전역에서 사용 가능
• 도 단위 지역(예: 충청북도): 주소지 시·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
  • 예시: 충청북도 청주시 거주자는 청주시에서만 사용 가능, 제천·충주는 불가

---

✅ 2. 사용 가능한 업종과 매장은?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가맹점’으로 제한됩니다.

가능한 업종 예시:

• 동네 마트, 편의점, 미용실, 빵집, 안경원 등 생활밀착 업종
• 다이소, 올리브영 등 중소 가맹 운영 매장 (직영점이 아닌 경우)
• 백화점 내 개별 운영 소상공인 매장 (입점 매장 중 가맹점)

불가능한 업종:

• 대형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 백화점 본관 직영 매장
• 면세점
• 온라인 쇼핑몰 및 온라인 결제 전용 플랫폼

---

✅ 3. 프랜차이즈 매장 사용 기준은?

 

프랜차이즈는 가맹점만 사용 가능, 직영점은 사용 불가합니다.

• 가능한 프랜차이즈 가맹 예시: 도미노피자, 할리스 (일부 가맹점)
• 불가능한 직영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팀홀튼 (전 매장 직영)

TIP:

• 매장 입구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티커가 부착된 곳이 사용 가능 매장입니다.
• 같은 브랜드라도 매장마다 가맹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현장 확인이 필수입니다.

---

✅ 4. 배달앱에서는 어떻게 사용할까?

 

배달앱에서도 사용 가능하지만, 결제 방식에 제한이 있습니다.

• 불가: 앱 내 온라인 결제
• 가능: ‘현장 결제’ 방식만 허용
  • 배달원이 도착했을 때 카드 단말기로 직접 결제

배달앱별 예시:

• 요기요: ‘가게배달’ 선택 → 결제수단에서 ‘현장결제-신용카드’ 선택 시 사용 가능
• 배달의민족: ‘만나서 결제’ 기능 제공 → 사용 가능 매장 노출

---

✅ 5. 쿠폰 사용 전에 꼭 체크할 것

 

1. 주소지 확인: 주소지 밖에서는 사용 불가
2. 매장 운영 형태 확인: 가맹점인지 직영점인지 확인
3. 결제 방식 점검: 오프라인 단말기 결제만 가능
4. 스티커 확인: ‘사용 가능 매장’ 안내 스티커 부착 여부 확인

---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된 제도입니다. 소비자는 사용처를 미리 확인함으로써 불필요한 혼선을 줄일 수 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쿠폰 신청은 카드사 앱, 국민비서, 주민센터,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등에서 가능합니다. 신청 시기와 대상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지므로, 관련 공지사항도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방법·5부제 일정·대리 신청까지 한눈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방법·5부제 일정·대리 신청까지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