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MBC 대학가요제, 13년 만의 부활! 신해철 딸의 무대와 대상은 누구?

🎤 서평: 청춘의 열정을 다시 울리다

2025년 MBC 대학가요제가 13년 만에 부활했다.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곡으로 겨루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공백을 깨고, 새로운 음악 세대를 향한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비가 쏟아지는 부산 한국해양대학교 잔디광장에서 열린 본선은, 청춘의 불완전함과 자유, 그리고 음악의 힘을 다시금 증명했다.


📺 기본정보

  • 제목: 2025 MBC 대학가요제 ‘청춘을 켜다’
  • 장르: 음악 경연 프로그램
  • 원작: MBC 대학가요제 시리즈 (1977~2012)
  • 각본: MBC 예능제작국
  • 감독: 정순영 PD
  • 방송일: 2025년 10월 26일 (본선 녹화) / 27일 보도 발표
  • 편수: 1회
  • 편수분량: 약 120분

사회자와 심사위원들 소개

🎙 사회자

  • 장도연 - 개그우먼
  • 이준영 - 배우
  • 김민주 - 배우

🧑‍⚖️ 심사위원

  • 윤상 – 음악 프로듀서
  • 이적 – 싱어송라이터
  • 박칼린 – 공연 연출가
  • 이원석 – 밴드 Daybreak 멤버
  • 이영현 – 파워 보컬리스트
  • 육중완 – 밴드 뮤지션
  • 김용준 – SG워너비 멤버

🏆 수상 결과 및 팀 소개

대상: 카덴차 (경희대학교)

  • 대학 :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5인조 밴드.
  • 수상곡 : 「허기」 (자작곡) — 청춘의 결핍과 공허를 팝록 장르로 표현. 
  • 특징 : 무대 후반 돌출 무대로 향해 관객과 소통하는 등 임팩트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심사위원으로부터 “관객을 사로잡는다”, “매력적인 무대”라는 평을 받음.

금상:H.i.M 공동수상

  • 대학 : 연세대학교 학생 팀. 
  • 수상곡 : 「Fall Out」로 본선에 출전.
  • 특징 : 팀 중심의 밴드 구성으로, 악기 연주·무대 연출 등을 통해 본선 무대에서 주목받았음.

금상: Y507 공동수상

  • 대학 : 배재대학교 재학생 팀.
  • 수상곡 : 「동물의 왕국」이라는 곡명으로 본선에 진출.
  • 특징 : 밴드 또는 팀 기반 구성으로 대학가요제 무대에 적합한 ‘창작곡 + 팀 퍼포먼스’ 스타일을 보여줌.

은상:김가연

  • 대학 : 단국대학교 재학생.
  • 수상곡 : 「Magic Spell」이라는 곡명으로 본선에 진출.
  • 특징 : 솔로 또는 팀 형태의 참가자 가운데 하나로, 창작곡을 통한 무대를 통해 심사위원 및 관객에게 인상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동상:초동

  • 대학 :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생 팀.
  • 수상곡 : 「항해」라는 곡명으로 본선 무대에 나왔음.
  • 특징 : 운영·활동 정보가 상대적으로 적은 팀이지만, 본선 진출 및 동상 수상이라는 성과로 향후 음악활동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

 

 

🌟 특별 무대 하이라이트

故 신해철의 자녀인 신하연 양과 신동원 군이 밴드 LUCY와 함께 1988년 대상곡 〈그대에게〉를 재해석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AI 기술로 복원된 신해철의 목소리가 함께해 세대를 잇는 울림을 전했으며, 현장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 축하 공연

WOODZ, 이무진, 다이나믹 듀오, SINCE, Xdinary Heroes, HITGS, idntt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하 무대를 꾸며 대학가요제의 부활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젊은 세대와 레전드 아티스트가 함께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음악 세대의 연결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의미와 반응

1977년 시작된 대학가요제가 다시 돌아온 이번 무대는 단순한 음악 경연을 넘어, 청춘 세대의 감정과 창작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순간이었다. SNS에서도 “이게 진짜 대학가요제지”, “신인 밴드들의 퀄리티가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 결론

2025 MBC 대학가요제는 단순한 과거의 재현이 아니라, 현재의 대학생들이 가진 창의력과 열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무대였다. ‘청춘을 켜다’라는 부제처럼, 꺼졌던 불빛이 다시 켜진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