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시대 인물 40인 – 천하를 뒤흔든 리더와 책사 이야기 1편
혼란과 격동의 춘추전국시대, 이 시기를 만든 건 단순한 전쟁이 아니라 인물이었다. 관중의 실용정치, 공자의 사상, 진시황의 철권 통치, 한신의 전술처럼 각 인물은 자신의 자리에서 시대를 밀어 올렸다. 이 50명의 인물들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그 시대가 단순히 '싸움의 시대'가 아니라 ‘말과 전략, 사상과 인내의 시대’였음을 알게 된다. 각각의 선택과 실패, 승리와 몰락이 모여 오늘날 동아시아 문명의 뿌리가 되었음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춘추시대 – 개혁과 패권의 씨앗 (10인)1. 관중(管仲)제나라 재상 관중은 곡물 10% 균일세와 군사·행정 일원화를 통해 '부국강병'이라는 국가 운영 공식을 탄생시켰다. 세금은 가볍고 집계는 쉬워져 소농 경제가 살아났고, 농민이 곧 병사라는 구조는 기동성이 뛰어난..